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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닭다리살요리 | 간장닭갈비 아이반찬 어른반찬 술안주로 딱! 간단하지만 실패 없는 요리

안녕하세요 오전에 빠르게 알려드리는 오전의 정보입니다.

오늘은 저희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반찬 겸 술안주로 딱인 간장 닭갈비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간장 닭갈비 재료

파 1개
고추 1개 씨제거 (아이반찬에는 빼세요)
마늘 여러알
양파 반개
닭다리살 500g
닭다리살 재울 우유 1컵(없음 맛술이나 청주 반컵 이것도 없음 그냥 패스)
야채는 다 없어도 되구요. 야채 있는대로 아무거나 넣으시면 됩니다. 

소스
간장2스푼
맛술2스푼
물엿2스푼
설탕 혹은 올리고당 2스푼

굴소스 반스푼 (야채양이 많으면 1스푼 야채 없으면 패스해도됨)
요리 끝난 후
참기름 1스푼
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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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야채를 좋아하기 때문에 양파 1개 다 썻구요. 취향껏 넣어주시면 됩니다.

재료를 적당히 잘라줍니다. 

닭은 그릇에 옮겨담으면 설거지가 나오기때문에 밑에 흡수지를 빼고

닭포장용기에 그대로 물이 튀지 않게 받아서 살살 씻어줍니다.

저는 물을 3번 갈면서 씻어줬어요.

닭을 씻는 이유 : 정육하면서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뼛가루나 이물질을 씻어내기 위함

닭을 우유나 청수 또는 맛술에 담궈서 잡내를 없애줍니다.

이것도 설거지를 줄이기 위해 포장용기 그대로 사용합니다.

닭을 자장자장 재우는 동안 소스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간장 2스푼
맛술 2스푼
물엿 2스푼
설탕 2스푼

굴소스 반스푼 (야채양이 많으면 1스푼 야채 없으면 패스해도됨)

 

설탕이 가라 앉지 않고 잘 섞이게 저어주세요. 

우유에 재워줬던 닭을 10분뒤 쯤 찬물로 강제 샤워 대강 시켜서 잠을 깨워줍니다.

그리고는 키친타올로 물기가 없게 잘 닭아줍니다.

요리하다가 기름에 물기가 묻어 튀는 것을 방지합니다.

닭을 넓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한숟가락 정도 둘러 구워줍니다. 

닭껍질 부분을 먼저 아래쪽으로 하여 구워줍니다. 

닭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식용유를 많이 부으실 필요없어요.

이제 요리시작부터 끝까지 쎈불에서만 요리합니다. (인덕션은 9까지이신분들은 7정도)

앞뒤로 노릇노릇 대강 3분 마다 한번씩 뒤집어 익혀줍니다.

 

고기가 대강 익었다 싶으면 가위로 한덩이를 4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저렇게 덜익은 부위는 한번더 익혀 줍니다.

아이가 있는집은 잘 익혀주세요.

있다가 소스를 붓고 한번더 익힐 거라 덜익었을까봐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이제 살이 다 익었다 싶으면 고추를 제외한 나머지야채들을 투하하고 1분동안 야채 향이 베이게 볶아줍니다.

다음엔 설탕이 잘 섞이게 한번더 저은 소스를 투하해줍니다. 

이제 약 5분정도 소스가 졸아들때까지 뒤적여가며 볶아줍니다.

이미 거의다 익었기때문에 국물이 자잘할정도로만 볶아주면 됩니다.

비벼먹고 싶으신분은 덜 졸이시면 됩니다

마지막쯤에 매콤함을 원하시는 분들은 고추 한개를 넣어줍니다. 생략가능

원하는 만큼 졸여졌다면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한숟가락 둘러주고 섞어줍니다.

참기름을 미리 넣지 않는 이유는 참기름은 발화점이 낮아서 참기름을익히게 되면 암발생물질이 나오기때문에

참기름을 불에 익히지 마세요!!

이제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저희집에 통깨가 떨어져서 뿌리지 않았습니다.

닭다리살로 만든 간장 닭갈비 야들야들 아주 촉촉합니다.

냉장고안에서 시간보내고 있는 닭다리살이 있다면 간장닭갈비 어떠세요?

아이도 어른도 모두 만족할만한 근사한 닭요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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